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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3차 유행 불안한 널뛰기" / YTN

2021-02-03 7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 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후반으로 급증했습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130명 이상 늘어난 겁니다.

겨울철 유행 양상이 계속해서 300~500명대 사이를 오가는 듯합니다.


자칫 방역에 허점이 생길 경우, 순식간에 증폭될 우려도 나옵니다.

꺾이지 않는 3차 유행,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다시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후반으로 급증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윤]
평소에 비해서 집단감염의 건수가 늘었습니다. 보통 지난주에는 신규 집단감염 건수가 서너 건 정도에 불과했는데 어제는 한 9건 정도가 늘어났고 그 9건이 전체 확진자 수로 치면 한 90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집단감염이 늘어나는 게 부분적으로 전체적인 증가 요인에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상황이 3차 유행의 재확산이라고 봐야 할까요?

[김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현재는 하향 안정세에서 아마 재생산지수로 치면 1대를 유지하는 상황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재확산 또는 상황의 악화로 이어질지는 이번 주 후반까지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는 사람의 비율이 20%를 아직도 넘고 있던데 위험지표라고 봐야겠죠?

[김윤]
그렇습니다. 그런데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소위 팬데믹의 특징이기 때문에 우리가 1, 2, 3차 유행을 거치면서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자의 비율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서 20% 이하로 떨어지기 위해서는 굉장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되는데 이게 비용 대비 효과적이냐라고 하는 걸 따져보면 확진자의 숫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의 비율에 관한 우리가 새로운 기준을 설정해서 이걸 앞으로 만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편안에 반영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지역별로 나눴더니 수도권 확진 비율이 전체 국내 발생 비율의 절반이 넘더라고요. 아직까지도 수도권 주도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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